나의꿈국제재단은 2014년도 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프랑스 청소년 꿈 발표 제전을 6월 3일 ‘파리 한글의 집’에서 개최하였다. 나의꿈국제재단이 주최하고 프랑스 한글학교협의회가 주관하고 주 프랑스 교육원과 파리 한글의 집이 협찬한 이번 행사는 이장석 프랑스 한글학교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소년기의 꿈의 정립에 중요한 행사라고 말하였고,, 김현아 주불한국교육원장은 축사에서 꿈을 가진자 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당부하였으며,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도 격려사로 참가자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하였으며 소신껏 미래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박선영 부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손창현 이사장은 청소년 꿈 발표 제전 개최를 그동안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청소년들의 꿈 정립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데 대한 감사장을 이장석 협의회장, 박선영 부회장, 함미연 파리 교장에게 전달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손창현 이사장, 김현아 주불한국교육원장, 이장석 회장이 위촉되었다.
15명이 참가한 이 제전에서 영예의 1등상은 <여러가지 꿈들 중에서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해 줄 것 같은 꿈> 이라는 주제로 눈물의 감동을 준 파리 심도원 학생이 차지하였다. 변호사가 되고 싶지만 무엇보다 지금까지 자신을 행복하게 살게 만들어 주신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 드리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는 말로 청중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2등상은 과거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해리포터를 쓴 작가 조앤 롤링처럼 판타지 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한 디종의 안 뷜리, <꿈이 없어요>라는 주제로 꿈을 찾아가는 한 과정으로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책을 만들고 행복을 전하고 한국문화를 프랑스에도 알기겠다고 한 파리 정수림학생이 각각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3등상은 지난 해는 <하늘을 나는 가방>을 만들겠다고 했고, 올 해는 <젊어지는 약>을 만들어 가족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고 발표한 파리 이민종 학생, <수다쟁이의 변신>이라는 주제로 힘없고 약한 사람들을 대변해 주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파리 안지희 학생이 공동 수상하였다.
이 대회에서 결선 통과 15명의 학생들이 모두 상을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은 <그리면 진짜 되는 스케치북>이라는 발표를 한 클레르몽페랑 한글학교 박도윤, <인간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박지윤, <전투기 조종사>가 꿈인 디종 한글학교 마테 방, 쉽지 않은 길이지만 <가수>가 되고 싶다는 조안나 방, <바람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은> 파리 한글학교 홍바울, <블랙홀의 과학자가 되고 싶은> 레오 상우 조리착, 어릴 때부터 자신의 꿈이 계속 바뀌어서 앞으로도 계속 바뀔 지 모른다고 의문을 가지며 자기 희망을 돌아 본 정나날, <제대로 된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최이진, 세월호 사건을 보며 <가라앉지 않는 배>를 만들고 싶다는 김위고, 3살 때부터 한번도 바뀐 적이 없는 <전투기 조종사>가 꿈인 크란 준영이 각각 차지하였다. 1등 400유로, 2등(2명) 200유로씩, 3등(2명) 100유로씩, 장려상(10명) 50유로가 학생들에게 각각 전달되었다.
특별초대공연으로 안제현 한국 무용가가 <궁의 여인>이라는 전통 춤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한편 나의꿈국제재단의 청소년 꿈 발표 제전은 세계 41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유럽의 21개 국가가 참여하는 제1회 유럽 청소년꿈발표제전이 9월23일에 있을 예정이다.
재외동포신문: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4278
1등 심도원 학생의 발표 모습
전체 참가자들
이장석 프랑스한글학교협의회 회장에게 재단 감사장 전달
함미연 파리한글학교 교장에게 재단 감사장 전달
박선영 프랑스한글학교협의회 부회장에게 재단 감사장 전달
좌로부터 김현아 주불한국교육원장, 손창현 이사장, 1등수상 심도원, 이장석 회장
1등 심도원군의 가족과 함께
<2등상 – 디종 한글학교 안 뷜리>
<2등상 – 파리 한글학교 정수림>
<3등상 – 파리 한글학교 안지희>
<3등상 – 파리 한글학교 이민종>
레오 상우 조리착
대회 전경
<안제현 무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