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국계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담는 꿈의 항연 ‘제5회 청소년 꿈 발표제전’이 파리 한가운데서 많은 응원 속에 개최되었다.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 주최하고 프랑스 한글학교 협의회(회장 이장석)가 주관한 제 5회 프랑스 청소년 꿈 발표 제전은 2018년 2월 24일(토) 14시, 파리 한글의 집에서 열렸고, 파리를 중심으로 몽펠리에, 그르노블, 보르도, 카샨, 누위 등 프랑스 전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3명의 프랑스 중고등학교에 재학 한국계 청소년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프랑스 거주 10년 이상의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한국계 자녀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자신의 순수한 꿈들을 청중에게 말로 발표 및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나의꿈국제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현재 세계 42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푸른 꿈들이 지구촌 전역에서 무한히 쏟아져 내고 있다.
박선영 프랑스협의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이 시작되었고, 손창현 이사장은 “ 이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무엇보다 용감하게 자신의 꿈을 선보이는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꿈을 이루는 마음에 필요한 ABC (A: Aspiration, B: Belief, C: Courage)를 꼭 기억하라고 격려사를 하였다. 이장석 회장도 참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이 행사가 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축사하였다.
지난 해에 열린 제 4회 대회에서 1등을 한 심도원 학생은 지난 11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나의꿈갈라에 대학장학생으로 선정이 되어 초청이 되어 재단 이 여행 경비 일체를 후원하는 가운데 참여하였었고 이날 행사 중에 손창현 이사장으로 부터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심사위원으로는 손창현 재단 이사장, 이장석 프랑스한글학교협의회장, 함미영 협의회 고문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대회에서 1등의 영예는 프랑스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소개하며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층 사람들에게 많은 의료 혜택을 주는 의사가 되어 사회를 밝게하겠다고 전한 13세 마리 Le Balch 학생에게 돌아갔다.
1등 : 마리 Le Balch (Paris Neuilly)
2등 : 자스민 아자(몽펠리에) 양정윤(Paris Cachan)
3등 : 이민종(파리) 이영현(몽펠리에)
장려상 : 최이룬 송이아, 최이진, 강희범, 태오선 가야르, 수현 보냉, 이예진, 이재연
한편 재단은 올해에 국가별 대회는 물론 대륙별 대회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현재 시헹되는 대륙별 대회로는 아시아제전과 유럽제전이 있으며, 앞으로 남미, 중미 등으로 확산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