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3성의 조선족 꿈을 펼친 청소년꿈발표제전
http://www.krcnr.cn/xw/tpxw/201803/t20180319_1228703.html?from=singlemessage
3월 17일, 나의꿈국제재단과 요녕민족출판사가 공동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문학회, 다온그룹, 심양시영옥무용예술학교에서 협찬한 제6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이 심양시 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개최되였다. 심양의 조선족 중소학교 교장 및 요녕성내 장춘, 연길, 영안 등 동북3성 내의 조선족중소학교에서 참가한 참가자와 학교책임자, 지도교원, 학부모 및 심양시조선족문학회 회원 등 1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제전을 관람하였다.
요녕민족출판사 권춘철 부총편은 개회사에서 “세계 각곳에서 자라나는 우리 겨레 청소년들이 부동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현실로 가꾸면서 각자의 인생목표와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앞날을 감안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히 번화 발전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젊은 세대들이 새로운 자신을 발굴하고 위기에 도전하는 재질을 키워갈수 있게끔 신선한 생명수와 활력소를 부여해 주자는것이 본대회의 취지이고 기대하는 바이다”고 하였다.
이날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이사장의 격려사를 이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손창현 리사장이 제5회 나의꿈발표제전 수상자들중에서 2017년도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상수상자 환인조선족학교 김은연 학생과 금상수상자 연변1중 김암 학생에게 각기 500딸라를 수여했다. 그리고 다온그룹 방만재 회장이 손창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기증하고 권춘철 부총편에게 공로패를 기증했다.
이번 제6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에서는 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부분 학교에서 선발한 15명 학생들이 추첨된 순서에 따라 소학조, 초중조, 고중조로 나뉘여 자기의 꿈을 이야기하였다.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 고중1학년 김원원 학생의 <나의 꿈>이 대상을(상금 3000원), 연변제1중학교 고중2학년 안강 학생의 <평범한 사람의 비범>이 금상을(상금1500원),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고중2학년 신나영 학생의 <나의 꿈>이 은상을(상금1000원), 심양시화신조선족소학교 6학년 오하은 학생의 <나의 꿈은 화가>가 동상을(상금500원), 심양시서탑조선족소학교 6학년 김지혜 등 11명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기간 참가자들은 심양시영옥무용학교에서 축하공연을 구경했고 이어 미국 나의꿈국제재단 홍보 동영상을 관상했다.
나의 꿈 국제재단 선생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대회 12번 참가자 입니다.오늘까지 사흘간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끝마친 저는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 이제야 이 글을 적어보냅니다.이번 대회를 계기로 손선생님에 대해 요해하게 되였습니다.선생님을 존경합니다.제가 이번에 [그날이 오면]이란 주제로 발표내용은 시간상 7분이 좀 넘었습니다.
저는 발표제전 통지의 요구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제가 전에 준비한 주제내용은 많은 삭제를 하고도 시간상 4분이 초과되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도선생님께 해당 선생님쪽에 문의를 부탁드렸습니다.절대로 시간초과는 안된다는 철저한 회답이였으면 저는 이 규정을 어기고 또한 무시하면서까지 그 무대에 오르지 않았을것입니다.선생님!저를 이해해 주세요!
선생님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