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과테말라 고지에 울려펴진 청소년들의 푸른 꿈!  나의꿈국제재단 과테말라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 꿈 발표제전 개최

[과테말라] 과테말라 고지에 울려펴진 청소년들의 푸른 꿈! 나의꿈국제재단 과테말라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 꿈 발표제전 개최

재외동포신문 기사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1437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 재과테말라한인회 (비대위원장 최인규)와 2020년 2월 1일(토) 오후 2시에 과테말라 한인문화회관에서 ‘제1회 과테말라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주과테말라대한민국대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테말라한글학교, 한마음한글학교, 과테말라 차세대 넥스젠코구아, 한별여성회, 과테말라 한인 요식업협회 등 과테말라 한인사회의 아낌없는 후원과 협조와 함께 동포청소년들의 꿈의 제전을 펼쳤다.

특히 세계 48개 국가에서 동포 청소년들의 보석 같은 꿈을 개어내는 나의꿈국제재단의 청소년꿈발표제전이 과테말라에서 2020년도 재단의 첫사업으로 개최하게 되었고, 개회식에서 손창현 이사장은 축사에서 “처음으로 과테말라 땅에서 치루어지는 청소년꿈발표제전을 시작으로 과테말라에서도 재단의 주요사업 중의 글로벌 장학생 선정사업의 수혜자가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과테말라 한인사회에서도 한국계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며 사회를 밝게하며 비전을 가지게 하는 계속적인 후원 환경 조성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하였고 아울러 대회 준비를 해온 과테말라 현지 측과 최인규 위원장, 주진숙 임원 그리고 이은덕 교장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최인규 비대위원장은 과테말라에서 귀중한 동포청소년을 위한 꿈의 잔치가 이루어져 반갑고 재단에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격려사를 하였다.

주과테말라 대한민국대사관 전준범 서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동진 간사, 산 카를로스 국립대학교 언어연수원 한국어학과 신미혜 교수가 심사를 하였으며 모든 심사위원들은 청소년들의 꿈 하나하나가 순수하였으며, 한국말 실력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고 평하였다. 신미혜 교수는 여러 말하기 대회 등을 보고 심사를 한 적이 있는데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발표자들의 순수한 꿈을 경청하는 기회가 신선했고 그들이 역량 있는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제전이었다고 평하였다.

아울러 청중 및 관계자들은 과테말라 동포사회의 협력의 모습에도 큰 감동을 받았으며, 첫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용기와 이들을 길러낸 학부모, 한글학교 교사들에게도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었다. 또한, 이 자리에 영화배우 릭키 김이 대회에 참가한 발표자들을 축하하며 격려하기도 하였다. 한편, 2019 중남미 대한민국 예술제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퓨전 한국무용 단아한과 사물놀이 어울림이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보여주면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이어 이은덕 과테말라한글학교 교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은 등수를 가리기 힘들 정도로 진지하고 열띤 11명의 청소년들의 꿈의 향연이었다. 나의 특별한 선물 이야기의 제목으로 우연히 건네는 칭찬과 한마디의 따뜻한 말의 결과가 사람들을 의외로 밝게해주는 등의 일을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치료해주는 의사가 되겠다고 발표한 권윤서양(11학년)과, 15초의 도둑이라는 파격적인 제목으로 짧은 시간에 사람들을 집중하게 하는 디자인과 광고로 사람들과의 소통을 잘 할수 광고디자이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말한 이수빈양(12학년) 등 두 명이 동점에 가까운 근소한 점수차로 인하여 재단 측에서 공동 1등상을 제안 및 설정하였고 두 학생 모두가 1등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인권변호사라는 주제로 발표한 한가인(8학년)이 3등상을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김연주(9학년), 김예찬(10학년), 심수민(10학년), 엄서현(11학년), 오승화(11학년), 이수아(6학년), 이주희(7학년), 조정현(12학년) 등 8명은 미술심리치료사, 심리상담가, 국제환경전문가, 로봇 공학자, 패션 CEO, 통역사, 수학선생님, 변호사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꿈들로서 사회를 밝게하고 나눔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진지하고 신선한 발표였다.

1~3등 수상자는 매년 9월에 있는 나의꿈국제재단의 글로벌 장학생에 지원할 자격을 얻게 된다. 아울러, 해당년도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미국 나의꿈갤라에의 초청 심사를 하게 되며, 초대가 될 경우 모든 여행경비는 재단에서 후원을 한다.


(왼쪽부터) 최인규 비대위원장, 공동 1등을 수상한 이수빈 학생, 손창현 이사장

(왼쪽부터) 윤일웅 영사, 최인규 위원장, 1등을 수상한 권윤서 학생, 손창현 이사장


축사하는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

 


 

1 과테말라 청소년꿈발표제전_손창현이사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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